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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삐한 직장라이프/서브스탠스디자이너(보류)

[서브스탠스 디자이너]_02. 검기 만들기

by 햅삐하고파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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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제 공부 과정을 기록하던 게 스스로 재미있었나 보다. 

바로 다음날에 또 글을 쓰러 오다니 언블리버블.

얼마나 오래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계속 해보자.


어제 하던 걸 이어서 하기 전에 어제 쓴 글을 보며 복습을 하고 왔다.

 

 

오늘의 햅삐공부_서브스탠스 디자인_001

늘 "주말에 공부해야지" 라는 거대한 알을 품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품에서 썩고 있는 알들을 부화시켜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10년 뒤에 "햅삐하고파(40대/무직)" 타이틀을 달 수 는 없

hr-hr-hr.tistory.com

 

이어서 하기엔 기억이 안나서 다시 시청하고 왔다. 내 기억력 도대체

 


 

일단 위의 영상을 응용해서 만든 결과물은 이러하다.

예제 따라하다가 검기스타일로 변형했다.

노드 구조는 이렇다. 

뭔가 많아보이지만 뜯어보면 별 거 없다.

일단 3단계로 분리되어 있는데 기준은 기본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간순으로 만든 무지성 제작 노드 그래프이기 때문에 보기 쉽게 설명하고자 위함이다. 기능적인 이유로 쪼갠 것은 아니니 편하게 보면 된다.

 

1단계!

1단계에서 사용한 노드들은 이렇다.

Shape
Blend
Levels
Tile Generator
Directional Warp
Gradient Linear 종류
Noise 종류

새로 쓰게 되는 노드들은 굵게 처리하고자 한다. 기억이 안 나면 이전 공부 글을 보면 되겠다.

 

SHAPE는 단어 뜻 그대로 모양이다. 저 노드 하나에 여러 패턴들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상황에 맞게 골라서 쓰면 된다. 

(참고 이전 글에 shape라고 노드처럼 보이는 게 있지만 노드가 아닌 내가 따로 지정한 이름이다.)

SHAPE의 종류

Levels 은 포토샵을 시작하면 매우 익숙한 레벨 값이다. 

그냥 같은 기능

Directional Warp 은 일단 Warp 노드부터 알면 좋기에 2단계 순서에 같이 설명하겠다.

대충 뜻만봐도 감이 올 것이다.

Gradient Linear는 그라데이션의 종류 중에 하나이다. 섭디에서는 여러 종류의 그라데이션을 제공한다.

뭔가 많지만 대충 그라데이션이다 하고 넘어가자

Noise는 지난 글에서 감탄한 자체 제공되는 노이즈들을 말한다.

얘를 드래그해서 옮기든 검색을 해서 추가하든지 맘대로 가지고 놀자

 

앞에서도 말했듯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노드이다. 즉 맨 오른쪽의 이미지를 위해서 어떤 노드들을 사용했는지 순차적으로 보면 진짜 별 거 없다.(아직까지는)

작업하면서 방식만 비주얼 노드일 뿐 포토샵의 레이어 작업과 다를 게 없다.

(포토샵과 자주 비교하는 이유는 그래픽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이기 때문에 비교해서 이해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포토샵의 레이어스타일 작업방식이라던가.. 여러 기능들을 수치로 조정하는 모습이 많이 닮았다.

 


 

이제 2단계를 보자

2단계!

여기서 사용한 노드들은 이렇다

Shape
Transformation2D
Warp
Directional Warp

Transformation2 D는 input(왼쪽 슬롯)에 들어간 형태를 변형하는 노드이다.

포토샵으로 비교하자면 컨트롤 T 했을 때 나오는 변형 툴과 매우 흡사하다.

차이점이라면 노드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원본을 훼손하지 않고 언제든지 다른 수치 값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나는 여기서는 축을 이동하거나 마스킹 용도로 사용된 텍스쳐 스케일을 변경하는 식으로 사용했다.

 

Warp 은 마찬가지로 변형 노드인데 input에 들어온 텍스쳐를 더해서 변형되는 식이다.

보통 노이즈 텍스쳐를 줘서 변형을 가하기 때문에 노이즈 리소스가 많을수록 색다른 모양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대충 이렇다.

참고 : 저 intensity 값은 최대가 1로 되어있는데 수치를 더블클릭하면 1보다 더 큰 값을 입력할 수 있다.

 

Directional Warp은 Warp에서 각도만 따로 추가된 기능이다.

 


마지막 3단계다.

별 거 없는데 글 쓰는 건 별게 아님을 느낀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인데 거창 한 건 없다. 단 한 개의 기능만 추가되었을 뿐이다.

3단계!

여기서 추가로 사용된 기능은 지나가던 사람도 알고 있는 기능이다.

Blur

따로 설명할 게 있을까 블러가 블러지...외곽선을 뿌옇게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멋이 없으니 공식 사이트 설명(번역)을 붙인다.

블러를 설명하는데 블러를 사용한다고 적혀있다. 블러를 쉬운말로 대체할게 없긴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서브스탠스가 의외로 간단하고 편해서 추가적으로 공부할 것들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나 자신 화이팅.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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